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다 노부나가(전국무쌍) (문단 편집) ==== [[전국무쌍 5]] ==== 지금까지 다루어지지 않았던 젊었을 적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외전 포부나가에서 공개됐던 젊은 노부나가와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기존의 모습인 수염난 장년기 모습까지 나왔다. 성우 역시 [[시마자키 노부나가|시마자키 '''노부나가''']]로 교체되었다. 발연기라고 비판층이 있는 시마자키답게 청년기, 장년기 톤 모두 좋은 평은 못 듣고 있다. 너무 목소리가 한 톤이고 감정 변화도 안 느껴진다는 편. 청년기는 그렇다 쳐도 장년기 톤은 가끔씩 청년기 목소리가 나와서 기존과 별 차이가 없어 [[미스 캐스팅]]라고 까이는 편이다.[* 공교롭게도 [[기린이 온다]]에서도 노부나가 역의 [[소메타니 쇼타]]가 미스 캐스팅이라고 욕믈 먹었다.] 캐릭터성에 있어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무장 중 하나이다. 전작의 모든걸 통달한 마왕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으며, 특히 청년기에는 과감한 혁신가 같은 느낌을 준다. 진중한 모습이 없는건 아니지만 과격하고 무모한 행동을 일삼아 주변 인물들로부터 걱정을 받는 묘사가 잦다. 호탕하고 그릇이 큰 성격에, 많은 동료들을 부리고, 대검과 불을 사용하여 전형적인 JRPG의 주인공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인공인만큼 미츠히데와의 관계가 부각되는데 이전과는 달리 동등한 친구와 같다는 것. 미노 습격에서의 첫만남부터 이어져온 인연은 잘 묘사했으나 뭔가 개연성 면에서 좀 많이 깬다는 평이 많다. 갑자기 흑화하는 노부나가도 그렇고 갑자기 나이 먹고 반말하는 미츠히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뭔가 하자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스토리에서는 전형적인 개혁가 노부나가. 다만 본작이 고증을 신경썼다면서 개판인지라, 게임 시작부터 이미 오다가의 당주로 나오며 이마가와군 급습에서의 이에야스와의 첫만남 후 미노를 침공해 승리하여 그의 재능을 높게 산 도산이 키쵸랑 혼약을 맺게 한다. 이후 키쵸에게 암살당할 뻔하다 미리 알아차린 뒤 자신에게 반란을 일으킨 가신단과 동생 노부유키를 제압 후 노부유키의 진심을 듣고[* 무리한 행동으로 이마가와, 사이토 등 계속해 적이 생겨나 가문 내부가 들끓자, 노부유키 본인이 총대를 메고 대항한 걸로 묘사된다.] 가족까지 죽여서 살아야 하는 난세를 쳐부수겠다면서 맹세하고 그의 아이를 토시이에에게 처리하게 시킨다. 그리고 이 아이가 훗날 미츠키라는 이름을 가진 코가류 시노비가 되어 노부나가를 아버지[* [[오야지]]라고 부른다.]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게 된다. 천하일신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초반 큰 장벽이였던 이마가와를 오케하자마에서 쓰러트리는 걸로 시작해 사이토가의 이나바야마산성을 침공해 승리, 이후 그대로 쿄로 상락하며 미츠히데와 재회, 새로운 동맹인 아자이 나가마사의 합류 등 순조롭지만 아사쿠라를 침공한 카네가사키 전투[* 본작에서는 전작들과 다르게 퇴각전이 아닌 전투로 표기된다. 원래는 전투가 보편적인 표현이기는 하다.]에서 아자이의 배신으로 퇴각 중, 쇼군의 사주를 받은 마고이치에게 저격당할 뻔하나 노히메가 대신 저격 당하며 죽자 본격적인 캐릭터의 변화가 시작된다. 정을 버려서라도 이런 난세를 끝내겠다며 이후 자신에게 반기를 든자들을 전부처리하고 최후엔 처남인 나가마사까지 베어버리지만 나가마사에게 의도 져버리는 너같은 귀신[* 오니치쿠쇼(귀축생)라고 한다.]이 지배하는 천하는 지옥일뿐이라며 야유받는다. 모든 소란이 끝나고 미츠히데와 다시금 난세를 끝내고 천하일신을 위해 모든 것에 매진하겠다고 서로 맹세한다. 장년기가 돼서는 기존 시리즈처럼 세상에 달관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계속해서 난세를 끝내기 위해 싸우나 다른 가신들에게는 이해받지 못하며 오직 미츠히데만이 그의 사상에 따라오는자로 표현된다. 하지만 미츠히데의 친구인 시카노스케를 버리고 하리마의 전투를 우선하여 아버지라고 믿고 자기를 따르던 미츠키에게 '''시카노스케를 버린 것처럼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버렸냐'''며 비난받고 친구를 버려 진정한 올바름이 무엇인지 괴로워하는 미츠히데와 결별하게 되고, 곁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마지막 장에선 역사와 같이 야스케와 함께 동행, 토쿠가와 군과 함께 타케다 가문을 멸망시킨다. 이후 미츠히데에게 모리와 싸우는 히데요시의 구원을 명하고 본인 역시 혼노지까지 도착하나 혼노지를 습격한 미츠히데, 이가류 닌자 토벌에서 살아남은 산다유와 잔당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후 산다유를 쓰러뜨리고 드디어 미츠히데와 조우하고 전투 패배 후 노부나가는 미츠히데에게 난세의 끝을 보라며 혼노지의 불길로 사라지며 사망. 최종적으로 노부나가가 원한건 난세를 없애겠다면서 난세의 원인이 된 본인을 미츠히데가 처단해 난세를 끝내는 걸 원했다는 걸로 묘사되지만[* 미츠히데 루트에선 노부나가에게 지시받은 야스케가 사몬지를 건네는 걸로 의지를 잇는걸로 표현된다.] 노부나가 루트만 진행해선 제대로 된 진실이나 본심을 전부 아는것이 불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평가는 역시나 악평. 중간 과정 없이 갑자기 노히메를 사랑하는 모습이나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면서 폭주하는 그의 모습은 시간이 너무 짧아 몰입이 어렵고 혼노지에서의 최후는 정말 최악. 전작들에서는 적어도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생각을 말하지만 본작에서는 혼노지의 변 시작 전에 이미 서로의 의도와 생각을 꿰뚫어봐 별다른 언쟁 없이 패배한 후 난세의 끝을 보라고 하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 때문. 전체적으로 불친절한 설명과 연출로 혼란을 가중시킨다. 청년기에는 노히메와 혼인자리에서 본인이 암살당하게 생겼는데 웃고 있다가 미츠히데가 지켜주자 술을 들이키면서 "멍청이가 한 명 더..."라고 말하는 등 극단적인 자유분방 마이페이스 등으로 그려지만 주변인물들을 잃으며 점차 우중충하고 우울한 성격으로 변하며 장년기에는 염세적인 성격으로 변해, 이아기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의 기분도 쳐지게 만드는 편.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깨는 스토리 전개도 한몫 하는데 설명을 대충하고 넘기는 식의 초전개가 많다. 예를 들어 중요이벤트인 노부유키의 반란 이벤트, 아사쿠라와의 반목 등에서 몰입하기 힘든 전개가 계속 이어진다. 이 때문에 노부유키에게 자살을 명하고 천하일신을 다짐하는 장면이나 아사쿠라를 토벌하기로 마음먹는 장면 역시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방해한다. 심지어 이해를 돕기 위해 미츠히데편을 클리어하면 노부나가가 더 이상해지는 문제도 있는데 예를 들면 아사쿠라가 상경을 거부한 이유가 에치젠의 안녕을 위한 것이라고 미츠히데를 통해 부드럽게 전달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다짜고짜 동맹관계인 에치젠으로 쳐들어가는 노부나가를 보면 개혁가가 아닌 전쟁광으로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이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어거지로 역사 전개를 따라가려다 보니 생긴 모순인데 전국무쌍 4편 시절 부터 이 성향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5편에서 사실상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근 10년 동안 지나치게 자주 나오는 제로 레퀴엠 식 엔딩은 처음 나올 때도 그다지 좋은 말은 듣지 못했음에도, 전혀 달라진 게 없는 방식을 보여줘 플롯이 식상해 보이기도 한다. 그조차도 노부나가 편 2장에서 노부유키 같은 일을 돌이키지 않기 위해 다 때려부수겠다고 해놓고, 장년기에 들어서서 내놓은 결론이 정반대 성향이었던 동생의 짓거리를 스케일만 키워서 또 했다(...).[* 그래서 흑막이 노부나가에게, 난세를 깨겠다고 하더니 정작 제놈이 그 난세가 되었다고 까기는 한다.] 그 외에도 노부나가는 천하인일지는 몰라도 모리(전쟁 중), 시마즈, 쵸소카베, 호죠, 우에스기(복속 실패), 다테 등이 아직 건재한 상황은 천하일신과는 거리가 좀 멀기 때문에 이 플롯에 동의하기도 힘들다.[* 다만 당시에 다테와 호죠는 동맹이었다. 게임상에서는 등장도 안 하지만.] 기존 시리즈의 초월자 노부나가와는 다른 성장하고 고뇌하며 스스로의 최후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이해하기에는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